“현대 사회가 ’피로사회‘라 불린 것도 벌써 오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부담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일상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뜨거운 사막에도 오아시스가 있듯, 지치는 일상 속에도 우리를 잠시 쉬어가게 해주는 존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가족이, 누군가에겐 취미가, 또 다른 누군가에겐 반려동물이 그 오아시스가 되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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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展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지친 이들에게

당신이 쉬고 회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덕분인지 묻는다.

각자만의 ’오아시스‘를 깊이 생각해보는 장을 열어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쉼표를 선물하고자 한다.

본 전시를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이 자신의 오아시스를 진지하게 돌아보며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